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는 10월 31일 2만2341명, 11월 1일 6만5280명에 이어 2일 7만396명이 확인돼 누적 2243만 284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수요일보다도 2만97명이 더 늘어나 11일 연속 앞주 요일보다 증가했다.
하루 7만 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22일 이래로 8차 대유행이 우려된다.
사망자는 10월 31일 23명, 11월 1일 52명에 이어 이날 전국에서 70명이 보고돼 누적 4만6781명으로 집계됐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명이 늘어 누적 141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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