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금융과 통신 융합의 일환으로 KT플라자 서안양점, 의정부점 두 곳에 ‘신한은행 KT 혁신점포’를 지난 9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혁신점포는 KT플라자내에 신한은행 디지털 데스크를 설치해 고객들이 직원과 화상상담을 통해 ▲대출 ▲예적금 ▲전자금융 ▲부수업무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금융과 통신서비스가 결합된 점이 특징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의 경우 신한은행의 사업자대출 등 금융상담과 유선전화, POS, 인터넷, CCTV 등의 '사장님 성공팩’ 통신서비스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KT플라자와 신한은행 영업점 연계한 오프라인 서비스도 개발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과 KT는 지난 1월 전략적 협업을 위해 지분 교환을 진행하며 전략적 동맹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사진=신한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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