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경동시장 폐극장에 ‘경동1960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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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경동시장 폐극장에 ‘경동1960점’ 오픈
  • 박주범
  • 승인 2022.12.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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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일 경동극장을 리모델링 한 매장 ‘경동 1960’점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1960년대에 지어진 경동극장은 최근까지 사용되지 않는 폐극장이었다.  

매장은 전체 363.5평 규모이며 경동시장 본관 3층과 4층에 약 200여석의 좌석으로 구성된다. 오래된 기존 극장 공간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해 옛 극장의 멋을 살려냈다.

공연 공간에서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공연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이 가지는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오는 15일 스타벅스, 동반성장위원회, 경동시장상인회, 케이디마켓주식회사 등 4자간 상생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된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오래된 공간을 특별한 트렌드를 가진 공간으로 변화시켜 우리의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진=스타벅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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