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년 정통의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명가 브레게(Breguet)에서 올해 첫 번째 신제품으로 클래식 문페이즈 9085 발렌타인데이 에디션을 출시했다.
연인을 위한 축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클래식 문페이즈 9085 발렌타인데이 에디션은 화이트 마더 오브 펄로 섬세함을 더한 클래식 문페이즈 다이얼에 루비를 흩뿌린 듯한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브레게 숫자와 6개의 루비를 번갈아 배치한 디자인으로 시간을 표시하는 다이얼 위에는 브레게 하우스의 유서 깊은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블루 스틸 소재의 오픈-팁 핸즈가 자리 잡고 있다. 마더 오브 펄로 완성된 이 다이얼은 브레게 장인이 수작업으로 완성한 섬세한 기요셰 패턴으로 한층 화려한 매력을 더한다.
6시 방향에는 미드나잇 블루 래커 처리한 하늘을 배경으로 금빛 별이 반짝이는 가운데 수작업 해머링 처리를 거친 골드 문페이즈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12시 방향의 타원형 카르투슈에는 브레게 브랜드 문구가 새겨져 있다. 마지막으로, 30mm 사이즈로 완성된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러그에는 6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최근 공개된 클래식 8068 모델과 마찬가지로 이 타임피스 또한 ‘인스턴트 스위치’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별도의 도구 없이 스트랩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메커니즘을 통해 손목 밴드 아래에 자리 잡은 푸셔를 누르는 것만으로 눈 깜짝할 새에 새로운 스트랩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다.
브레게는 발렌타인데이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박스 박스 세트 속 시계와 함께 전달되는 레드 컬러의 스트랩과 함께 펄 화이트 컬러의 스트랩을 추가로 증정한다.
브레게의 클래식 문페이즈 9085 발렌타인데이 에디션은 전국 브레게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브레게(Breguet)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