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관계사인 리비옴이 지난 9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플랫폼 ‘eLBPTM’(이하 eLBP) 핵심기술에 대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유전자 에디팅을 적용해 미생물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술이다.
eLBP는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활용하면서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인 개발 플랫폼이다.
현재 리비옴은 eLBP 기술을 적용해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치료제 'LIV001'을 개발 중이다. 최근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호주 아큐라바이오, 영국 키이파마 등 위탁개발생산 업체들과 협력해 임상용 의약품을 생산했다. 올해 글로벌 임상1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리비옴은 이번 일본 특허 외에도 2건의 마이크로바이옴 항암 치료제의 국내 특허를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각각 취득한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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