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11일, 뮈글러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Mugler H&M'을 론칭했다. 한국에서는 2개의 오프라인 스토어(가로수길점,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H&M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뮈글러 H&M 컬렉션은 지난 4월, 뉴욕에서 열린 단독 패션쇼에 참석한 클로에 세비니, 파멜라 앤더슨, 찰리 XCX 등의 셀럽들의 스타일링 룩이 먼저 공개되면서 출시 전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국에서도 론칭 전날인 5월 10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H&M 플러스 멤버 회원 등이 참석한 프리뷰 행사가 가로수길점에서 진행돼 기대감을 높였다.
H&M이 매년 선보이는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한정 상품이라는 희소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도 뮈글러 H&M 컬렉션 론칭 전부터 해당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매장 앞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컬렉션에는 남성복과 여성복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언제나 뮈글러 정신을 뒷받침해온 유동적인 크로스 젠더 스타일링이 핵심이다.
뮈글러는 1973년, 프랑스 디자이너 티에리 뮈글러(Manfred Thierry Mugler)가 설립한 브랜드다. 패션 및 뷰티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고 이제 H&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 문을 더욱 활짝 열어 보인다.
사진 H&M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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