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최근 컨디션 난조로 호주 공연을 중단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제니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일요일(11일)에 있었던 공연을 끝까지 하지 못 해 미안하다"며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이해와 응원이 내게는 큰 의미"라며 "멜버른 콘서트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이날 진행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멜버른(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며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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