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일본 대표팀에게 완패했다.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슨 넬슨 아레나에서 열린 VNL 2주 차 두 번째 경기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0-3(18-25 13-25 19-25)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VNL 6연패 수렁에 빠졌다. 국제대회에서는 18연패를 당했다. 특히 한국은 VNL 1주 차 4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데 이어 2주 차 두 경기에서도 세트 획득에 실패했다.
일본은 4승(2패)째를 거두며 5위에 올라섰다.
한국은 17일 크로아티아와 2주 차 세 번째 경기를 펼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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