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측 "'Hate Rodrigo' 뮤비 비공개 전환이 로드리고 요청? 사실 아냐…저작권 침해 소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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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측 "'Hate Rodrigo' 뮤비 비공개 전환이 로드리고 요청? 사실 아냐…저작권 침해 소지 발견"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6.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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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HATE XX' 앨범 커버.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의 신곡 'Hate Rodrigo' 뮤직비디오가 전날 비공개 전환된 이유를 놓고 다양한 추측이 제기된 가운데, 최예나 측은 뮤직비디오에서 저작권 등의 침해 소지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예나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뮤직비디오는 당사가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했고, 현재 다시 영상을 수정 작업 중"이라고 했다.

이어 "해당 부분을 뒤늦게 인지하여 사전 공지 없이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뮤직비디오는 편집이 완성되는 대로 빠르게 업로드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에 의해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전환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며 이 부분을 바로잡는다"며 "당사는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으며, 더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각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오해가 불거지지 않길 바라며, 향후 추측성 유포 또한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예나는 지난 27일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헤이트 엑스엑스)'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Feat. 우기 ((여자)아이들)는 선망의 대상(올리비아 로드리고)에 대한 동경을 '나보다 잘나가는 애들은 다 싫어!'라는 질투 섞인 마음을 담아 표현한 곡이다.

이후 사람의 실명 앞에 증오를 뜻하는 단어 'HATE'를 넣어 노래 제목으로 지은 것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과 함께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를 부른 2003년생의 신예 팝스타로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고 신인상을 받았다.

최예나는 앞서 컴백 기념 언론 쇼케이스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에 대해 "예쁘고 완벽하시다. 너무너 큰 동경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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