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컬리패스’ 신규가입 중단... '베네핏' 전환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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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컬리패스’ 신규가입 중단... '베네핏' 전환 위해?
  • 박성재
  • 승인 2023.07.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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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가 내달 1일부터 유료 구독 서비스 ‘컬리패스’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지난달 30일 컬리는 컬리패스 구독자에게 내달 1일부터 신규 가입 중지와 정기 결제 수단 변경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송했다. 8월 1일 이전 컬리패스를 가입한 고객은 해지 전까지 계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만 중단되는 것이다. 

컬리패스는 샛별배송 지역 고객에 한해 한 달에 4500원씩 정기적으로 결제할 경우,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컬리가 선보일 새로운 유료 멤버십 서비스 ‘베네핏’의 정식 도입을 앞두고 기존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는게 컬리의 설명이다.

컬리 관계자는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에 대해 "기존에 가입한 고객들은 계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만을 중단한 것이다. 기존 혜택보다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 현재 테스트 중인 '베네핏' 서비스며, 이를 위해 기존 컬리 패스 신규 가입을 일시중단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향후 유료 멤버십에 대해 이 관계자는 "새로운 테스트를 계속 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중하게 내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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