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경기도 평택시에 ‘컬리 평택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로 축구장 28개 크기다. 기존 컬리 물류센터들과 마찬가지로 냉장, 냉동, 상온 등 상품별로 각기 다른 온도 대의 처리공간을 한 곳에 통합했다.
컬리 물류 기지 중 가장 큰 정온센터를 갖췄다. 정온센터는 외부 기온의 영향 없이 실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공간이다. 또한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해 하루 약 22만 박스의 주문처리가 가능하다.
평택물류센터는 기술력과 운영 능력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자동화 설비 설계, 운영, 안전, 환경, 물류정보시스템 등 모든 항목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담당하는 지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일부 지역의 샛별배송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평택물류센터는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샛별배송은 물론 지방 택배배송도 책임지는 컬리 물류의 중심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컬리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Tag
#컬리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