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이 전국민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헌혈자 수가 급감하는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기 위한 캠페인으로 대상주식회사, 대상홀딩스, 대상웰라이프 등 대상그룹 전 그룹사가 참여한다. 

헌혈 캠페인은 대상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캠페인으로 2019년까지는 대상그룹 임직원들에게 헌혈을 독려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으로 진행해왔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상그룹 임직원에서 전국민으로 대상을 확대해 2020년부터는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헌혈 캠페인으로 확보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헌혈하는 모습이나 헌혈증 등 관련 사진을 본인의 SNS에 게시한 후, 게시물 링크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프로모션 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청정원의 ‘호밍스’와 ‘종가’ 제품으로 구성된 진수성찬세트를 제공하고, 생애 최초 헌혈자에게는 대상웰라이프의 ‘아르포텐’ 제품을 증정한다. 

사진 대상그룹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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