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24주 연속 '낮음'으로 유지됐다.
질병관리청이 5일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6.25.~7.1) 결과에 따르면 위험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을 기록했다.
해당 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1만7443명(지난주 대비 8.8%↑)이며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감소했다. 사망자는 지난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6월 4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110명, 일평균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506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제12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신규사례 총 509건을 심의했다.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 접종 이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고, 93건(18.3%)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고 보상을 결정했다.
누적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9만6003건(이의신청 7237건 포함), 심의 완료 건수는 8만8636건(92.3%)으로, 이 중 사망 17건 포함 총 2만4078건(27.2%)이 보상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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