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오송 지하차도 사고 철저한 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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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오송 지하차도 사고 철저한 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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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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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원 장관은 17일 새벽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을 찾아 "이번 사고에 대해 우리 정부의 여러 감찰 계통에서 깊이 있게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책임 하나하나가 가벼운 게 아닌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수사를 통해 밝혀지겠으나 지금은 사고 현장을 빠르게 수습하고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책임 문제, 피해자 지원 등은 정부 차원에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는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9명이 구조됐고,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3명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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