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이 자동차와 오토바이 운전자의 감정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단말기와 앱을 개발 중이다.
18일 NHK에 따르면, 일본전기(NEC)는 운전자의 손목에 착용하는 단말기로 흥분, 긴장, 피로 등의 감정 변화를 알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택시 운전자의 실증 실험을 가졌으며, 건강 상태만이 아니라 운전 중의 감정 변화를 분석해 안전 운전의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버스와 택시, 그리고 운수업의 트럭 등 운전자의 사용을 상정해 2025년 실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밖에도 글로벌 오토바이 제조업체 야마하발동기는 벨트형 소형 센서로 심장에 전해지는 전기 신호를 읽어내 인공지능(AI)이 분석하고 감정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긴장, 감동 등 총 9가지 감정으로 나눠 주행 루트와 함께 그때의 감정 상태가 전용 앱의 지도에 표시된다.
내년에 실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며, 도로의 위험한 장소들을 파악할 수 있어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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