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아이디어가 운영하는 드라이브스루 앱 스루의 이용자와 등록 매장이 증가하고 있다.
인비저블아이디어에 따르면 올해 스루를 이용하는 신규 고객 수가 전년대비 약 40%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등록 매장 수는 전년보다 약 20% 늘었다.
스루 관계자는 "신규 고객이 늘어난 이유로 배달비 증가와 배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면서 바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픽업 서비스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어 "등록 매장 수의 증가는 배달앱 수수료에 대한 부담감, 코로나19 이후 라이더들의 이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픽업이나 드라이브스루로 새로운 매출 돌파구를 찾으려는 경향"으로 설명했다.
스루는 주문 후 드라이브스루 공간을 갖추지 않은 카페, 음식점 등 일반 로드샵 매장에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스루 관계자는 “차별화된 픽업,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층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 앱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스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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