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과 함께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온라인 예선을 개최했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진행된 대회다.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지금까지 총 38개국에서 4500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17개 국가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한 장애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본선은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된다. 대회 종합 1등 및 장애 유형별, 종목별 성적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파워포인트 활용능력 ▲엑셀함수와 데이터 산출능력 ▲인터넷 검색 활용능력 ▲영상 촬영 및 편집능력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코딩능력 ▲장애인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IT 활용능력 등의 종목으로 나눠 열렸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장애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LG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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