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오는 29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12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차는 29일 오후 2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 2차는 오전 10시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다.
관세청은 기업의 수출 확대 및 해외 통관분쟁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급변하는 대미 무역환경과 미국 관세행정 핵심 현안 ▲중국의 관세행정 변화 및 통관제도 ▲베트남의 내국 수출입제도 개정 추진 동향 및 대책 등 7개국의 관세행정 최근 동향이다.
올해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통상 무역관을 초청해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관세 감면을 활용한 시장 진출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현지 통관 어려움 등에 대해 관세관과 개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1:1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 상담회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