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28)가 한 인플루언서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세븐틴의 일부 팬들은 조슈아의 탈퇴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에 나섰다.
최근 하이브 사옥이 있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앞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트럭이 등장했다. 트럭에는 '조슈아 탈퇴', '연애 반대', '립싱크. 애정과시'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또 '그룹 멤버들의 노력과 팬들의 진심을 짓밟는 연예인은 미래가 없다'는 문구도 확인됐다.
앞서 조슈아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A씨와 수년째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두 사람이 각종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으며, 얼마 전 열린 세븐틴의 콘서트에서 조슈아가 A씨가 앉은 좌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애정을 과시했다는 것이다.
대중은 '조슈아도 성인인데 연애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세븐틴의 팬들은 연애를 한다고 비난하는게 아니라 조슈아가 팬들을 기만했다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세븐틴의 소속사인 하이브 자회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조슈아의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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