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 3개 기업에 2억원 지원
상태바
LG유플러스,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 3개 기업에 2억원 지원
  • 박성재
  • 승인 2023.09.06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유플러스는 '제1회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에서 1개 대상 기업과 2개 우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총 2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은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위해 LG유플러스와 현대모비스, 오비고가 공동 개최한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제1회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에서 1개 대상기업과 2개 우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총 2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줄 오른쪽부터) 윤언식 인비저블아이디어 대표, 김병근 오토피디아 대표,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박희수 베스텔라랩 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영상 ▲여행 ▲게임 ▲금융 등 7개 분야의 응모작 중 사업성·창의성·기술성 등 평가를 거쳐 3개 기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기업에는 1억원, 우수상 기업 두 곳에는 5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베스텔라랩은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도 주차장 점유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인 '워치마일'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워치마일은 지능형 인공지능(AI) CCTV를 활용한 영상 분석으로 실시간 주차현황을 파악해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우수상을 차지한 '오토피디아'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리 플랫폼 '닥터차'를 운영하고 있다. 닥터차는 10년 이상의 정비 경력을 가진 차량 전문가들이 고객과 직접 일대일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차량 문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과잉정비를 방지하고 합리적인 차량 수리를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스루' 운영사 '인비저블아이디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루는 일반 카페·음식점도 드라이브스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운전자의 스마트한 주문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LG유플러스와 현대모비스, 오비고 3사는 각 수상기업의 제품을 차량용 앱 서비스로 상용화하는 데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LG유플러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