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국가고객만족도 라면부문 1위..."라면 세계화, 농가상생, ESG경영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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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국가고객만족도 라면부문 1위..."라면 세계화, 농가상생, ESG경영 인정 받아"
  • 박주범
  • 승인 2023.09.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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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라면 부문 1위 인증식(좌측 조선일보 홍준호 대표이사, 우측 (주)오뚜기 황성만 사장)
오뚜기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조선일보 홍준호 대표이사(왼쪽)과 오뚜기 황성만 사장이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뚜기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국내외에서 생산돼 판매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한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다. 

오뚜기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한 제품 품질 강화 및 라인업 다양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적용 ▲진앤지니 서포터즈 등을 통한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뚜기는 올해 출시 35주년을 맞은 진라면을 앞세워, 모델 BTS 진을 활용한 광고 및 프로모션을 통해 라면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컵누들 한 개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소컵 대비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선보였으며, ‘열떡볶이면’에 대한 재출시 요구에 따라 기존 오리지널맛과 로제맛을 추가해 리뉴얼 출시하기도 했다.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 인쇄를 통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품에 점자를 적용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춰,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오뚜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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