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지점 임직원은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과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올해 세번째 반려해변 정화활동이다. 반려해변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해양환경공단∙지자체와 해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신규 캠페인도 전개 예정이다. 

국내에 반려해변 사업이 첫 도입된 2020년부터 참여한 하이트진로는 분기별 정화활동과 공익광고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반려해변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4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한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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