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KMI한국의학연구소와 부정맥∙심부전 AI 건강검진 협약
상태바
대웅제약, KMI한국의학연구소와 부정맥∙심부전 AI 건강검진 협약
  • 박성재
  • 승인 2023.09.21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웅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KMI)와 AI 심전도검사 솔루션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외 솔루션 개발사인 씨어스테크놀로지와 메디컬에이아이도 함께했다.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심전도 검사방식에서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해 수검자의 연령과 기저질환을 고려한 맞춤형 검사방식을 도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 도입을 목표로 솔루션∙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하며, 협약기간은 1년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KMI)와 AI 심전도검사 솔루션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권준명 메디컬에이아이 대표, 이상호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KMI 전국 8개 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 엘브이에스디’ 공급을 담당하며, 이미 내부 테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 모비케어 공급사인 씨어스는 하루 최대 800명 이상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KMI 맞춤형 특화 시스템을 공급한다.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에띠아 엘브이에스디 개발사 메디컬AI는 9월말 KMI 제주검진센터를 시작으로 10월 내 모든 센터에서 현장진단(POC)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메디컬에이아이와 한층 발전된 검사 솔루션을 KMI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대웅제약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