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욕설 논란 정윤정 복귀설에 "업체와 입점 논의 사실…편성·출연 확정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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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욕설 논란 정윤정 복귀설에 "업체와 입점 논의 사실…편성·출연 확정된 것 없다"
  • 김상록
  • 승인 2023.09.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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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윤정 인스타그램 캡처

생방송 도중 욕설을 해 현대홈쇼핑으로부터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쇼호스트 정윤정의 NS홈쇼핑 복귀설이 제기됐다. 다만, 홈쇼핑과 직접 계약이 아닌 NS홈쇼핑과 협력사로 계약을 맺은 네이처앤네이처를 통해 게스트로 방송에 출연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S홈쇼핑은 정윤정이 부사장으로 있는 화장품 회사 네이처앤네이처와 상품 판매 계약을 맺고 다음달 21일부터 방송 편성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NS홈쇼핑 관계자는 27일 한국면세뉴스에 "현재 해당 업체와 입점을 논의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외에 편성 및 출연 사안 등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했다.

이어 "타사도 해당 업체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논란이 되는 방송 복귀는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윤정은 올해 1월28일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제품이 매진됐지만 방송을 조기 종료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XX,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며 욕설을 했다.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정윤정에 대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현대홈쇼핑은 정윤정의 자사 홈쇼핑 방송 무기한 금지 처분을 내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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