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의 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평년(최저 9∼17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겠다.
환절기인 만큼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게 차이가 나는 날이 지속될 예정이다. 큰 기온 차로 아침과 활동시간인 낮의 옷차림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추석 연휴 지방을 오가며 무리한 가운데 기온차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면역력이 약해 호흡기 질환 등 질병에 걸리기 쉬운 조건이 된다.
환절기인 요즘 호흡기 질환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계절독감의 유행으로 독감예방주사를 가족 연령별 맞는 일정을 확인하는 것도 연휴 마지막날에 가족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75세 이상의 어르신이나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체크해 보자.
연휴 마지막날 외출할 계획이 있다면 얇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아우터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름이 낀 날씨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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