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건희 사위'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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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사위'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 선출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0.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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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의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 반대 1표를 받아 과반으로 신규 위원에 뽑혔다.

그는 이기붕(1955∼1960년), 이상백(1964∼1966년), 장기영(1967∼1977년), 김택수(1977∼1983년), 박종규(1984∼1985년), 김운용(1986∼2005년), 이건희(1996∼2017년), 박용성(2002∼2007년), 문대성(2008∼2016년), 유승민(2016∼2024년), 이기흥(2019년∼) 위원에 이은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이 됐다.

김 회장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역임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2016년부터 ISU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그는 작년 6월 ISU 회장에 당선됐다.

한편, 김 회장은 삼성그룹 고(故) 이건희 회장의 사위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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