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UAE 아부다비서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본선전 개최...“장애와 국경 넘어 IT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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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UAE 아부다비서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본선전 개최...“장애와 국경 넘어 IT로 소통”
  • 민병권
  • 승인 2023.10.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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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 접근성 개선 등 글로벌 ESG 활동 적극 나서
LG전자, 장애인 접근성 개선 등 글로벌 ESG 활동 적극 나서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각)부터 닷새간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GITC)' 결선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장애청소년들이 IT를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이 지나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올 초 국가별 예선을 거쳐 18개국 장애청소년 461명이 결선에서 경쟁했다. 
 
GITC는 LG와 보건복지부, 아부다비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등이 주관한 대회로 장애청소년의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을 돕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중동 지역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이집트와 케냐가 처음으로 출전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말레이시아 무함마드 나지르 대니쉬(Muhammad Naazir Danesh)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GITC는 장애와 종교, 국경을 초월해 IT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장애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GITC를 통해 장애청소년의 정보격차를 줄여 사회 진출을 돕고 이들이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사진=LG전자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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