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 새로운 실루엣의 아이코닉 백 라나 & 핌리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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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버리, 새로운 실루엣의 아이코닉 백 라나 & 핌리코 선봬
  • 이수빈
  • 승인 2023.10.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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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버리(Mulberry)에서 헤리티지 디자인의 진화의 결과물, 신제품 라나(Lana) & 핌리코(Pimlico) 컬렉션을 선보인다. 멀버리의 시그니처 포스트맨즈 락과 라이더즈 락을 재해석한 주얼리 디자인의 과감한 악센트가 두 가방의 중심부를 장식한다.

세련되고 구조적인 디자인의 라나는 탑 핸들, 라나 숄더백, 라나 클러치 세 가지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탑 핸들은 두 가지 사이즈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크로스바디 스트랩이 있어 데이 백이나 이브닝 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90년대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라나 숄더백, 그리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클래식한 라나 클러치에는 체인 스트랩이 함께한다.

라나의 파운드리 락은 초현실주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멀버리의 상징인 포스트맨즈 락을 유기적이면서도 물이 흐르는 듯한 라인에  금속 장식을 추가했다. 매끄러운 고광택 가죽이 라나의 전반적인 실루엣에 자리하고, 주얼 톤 티타늄 블루와 미러 효과가 들어간 실버의 신선한 조합, 세이블, 에그셸, 블랙 같은 클래식 컬러로 구성됐다.

아름다운 조각상을 떠올리게 하는 핌리코의 실루엣에는 영국 전통 사첼백의 영감이 담겼다. 멀버리의 슈퍼 럭스 카프 레더로 완성되는 핌리코의 매끄럽고 간결한 라인은 멀버리의 시그니처 라이더즈 락을 과감하고 무게감 있게 해석해 탄생한 새로운 핌리코 락과 조화를 이룬다. 브라스와 실버 옵션이 제공되는 핌리코 락은 착용하는 이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핌리코는 화이트, 블랙 외에 새 시즌 컬러인 다크 체리와 브라이트 오크로도 만나볼 수 있다.

멀버리의 메이드 투 라스트(Made to Last) 정신을 잇는 라나와 핌리코는 탄소 중립 가죽을 사용하고 있다. 멀버리는 2022년부터 멀버리에서 제작되는 모든 가방을 탄소 중립 가죽을 이용해 만들고 있다.

친환경 인증 태너리의 가죽만을 사용하고 국제 환경 단체인 월드 랜드 트러스트(World Land Trust)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멀버리의 클래식하고 완벽한 디자인은 수십 년의 가죽 공예 기술과 장인 정신으로 구현된다.

이번 캠페인의 화보는 아름다운 영국의 전원에서  뮤지션이자 작곡가, 아티스트인 오케이 카야와 소말리아계 영국인 모델 비비 압둘카디르와 함께 촬영했다. 

동이 틀 무렵부터 해가 질 때까지 이어진 촬영을 통해 온종일 어떤 시간대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라나와 핌리코를 표현, 낮과 밤의 부드러우면서도 구조적인 감성을 담았다.

라나와 핌리코 컬렉션은 현재 멀버리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  멀버리(MULBERRY)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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