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전진(43·본명 박충재)의 부친인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사망했다. 향년 68세.
7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찰리박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상주인 아들 전진은 류이서와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오는 9일이다.
고인은 생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고 2005년 '카사노바 사랑' 발매하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20년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왼쪽 편마비, 언어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고인은 당시 "아들과 연락 안 하기로 했다. 내가 입이 두 개라도 말을 못 한다"며 "내 탓이 크기 때문에 아들을 원망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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