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고객 75% '국내 플랫폼' 직구 선호… "블랙프라이데이 가장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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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고객 75% '국내 플랫폼' 직구 선호… "블랙프라이데이 가장 기대돼"
  • 박성재
  • 승인 2023.11.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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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10월 한 달간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연말 직구 계획 설문을 진행한 결과, 직구 채널로 국내 커머스 플랫폼을 선호한다는 답변(복수 응답)이 75%로 가장 높았다고 9일 밝혔다. 이어 해외 플랫폼(48%), 국내 직배송 해외몰(12%), 구매대행(11%) 순으로 조사됐다. 

해외 직구 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으로 저렴한 가격(80%)과 다양한 상품(49%)같은 상품의 차별성과 더불어 결제와 통관 등 구매 전반의 편의(34%)를 함께 꼽았다. 기대하는 연말 직구 행사로는 블랙프라이데이(80%)가 높았다. 직구 희망 지역은 북미(41%),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28%), 일본(27%)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구를 희망하는 상품은 패션·의류(51%), 가전·디지털(40%), 식품·건강식품(33%) 순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이번 연말 고객의 수요에 대비해 해외 직접 소싱과 배송 등 직구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오는 13일부터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앞서 대규모 직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큐텐 계열사와 협업해 유명 패션 브랜드 등 인기 상품의 현지 소싱을 마쳤으며,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상품을 최소 5일에서 최대 2주 이내에 국내 배송한다. 

또 상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 교환이나 환불 등 빠르게 대응하고 110%가품보상제를 시행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성원 티몬 실장은 "고객 니즈에 맞는 편리한 직구를 위해 국내 고객센터 기반의 CS 응대와 빠른 배송을 비롯해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티몬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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