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6G 핵심기술 발표 및 NTT도코모·NGMN과 글로벌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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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6G 핵심기술 발표 및 NTT도코모·NGMN과 글로벌 협력 강조
  • 민병권
  • 승인 2023.11.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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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

SK텔레콤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SK 테크 서밋 2023’에서 6G 특별 세션을 통해 6G 표준화 현황 및 글로벌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 6G 백서 발간 등 SKT의 연구‧개발 활동을 소개하고 6G 시대의 핵심기술들을 소개했다.

6G의 성공적인 표준화 및 상용화를 위해 NTT도코모, 벨 캐나다 등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NTT도코모 CSO(최고 표준화 책임자) 나카무라 타케히로는 6G 유망 기술 및 SKT와 함께 발간한 6G 공동 백서 등 작년 11월 SKT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의 협력 결과물에 대해 소개했다.

SK 테크서밋 2023 6G 특별 세션에서 나카무라 타케히로 NTT도코모 CSO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나카무라 타케히로 NTT도코모 CSO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벨 캐나다 기술 디렉터, 자반 에프파니안은 올해 초 발간한 NGMN 6G 백서 등 NGMN의 6G 프로젝트 활동 내역과 글로벌 협력 현황을 소개했다.

자반 에르파니안 벨 캐나다 기술 디렉터(화면 속)가 영상을 통해 NGMN의 6G 프로젝트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NGMN의 6G 백서는 도이치텔레콤, NTT 도코모, 보다폰 등 약 40여개사가 공동 저작했으며,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중에선 SKT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SKT는 지난 11월 초 미국 뉴욕에서 열린 ‘6G 브루클린 서밋’에서 국내 사업자 중 유일하게 참가해 ‘AI 기반 6G 네트워크 진화를 포함한 6G 핵심기술 및 요구사항’ 및 ‘6G를 위한 킬러서비스 및 저주파 광대역 주파수 확보’ 등의 내용으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이번 SK 테크 서밋에서 SKT는 6G 연구개발 활동 및 핵심기술 개발 현황과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협력 활동을 소개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협력을 통해 6G 생태계 조성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기술 개발을 선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ICT 선두 국가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SKT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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