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지난 8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억7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속옷, 양말, 티셔츠 등 쌍방울 자사 방한제품 2만7000여개다. 이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 지역민들에게 전달된다.
쌍방울은 2013년도부터 11년동안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를 진행해왔다. 최근 취임한 이형석 대표 또한 ESG 경영에 힘쓰며 아름다운가게 기부와 같은 지역민 상생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 쌍방울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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