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베이식 멤버십 요금제(월 9500원)의 신규 접수를 중단한 넷플릭스가 이후 요금제 운영 방침을 밝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13일 한국면세뉴스에 "기존에 베이식 요금제를 선택한 회원들은 아무런 영향 없이 해당 요금제로 넷플릭스를 구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 넷플릭스를 선택하거나 요금제를 변경하는 분들께서는 월 5500원의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비롯해 각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유연한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이날부터 "신규 또는 재가입 회원에게는 베이식 멤버십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인 '광고형 스탠다드'를 도입한 후 기존 베이식 멤버십은 폐지하는 수순을 밟아왔다.
베이식 멤버십이 폐지되면서 국내 넷플릭스 멤버십은 광고형 스탠다드(월 5500원), 광고 없는 스탠다드(월 1만 3500원), 프리미엄(월 1만 7000원) 중에 선택해야 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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