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점검 34시간만에 종료…현재 정상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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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점검 34시간만에 종료…현재 정상 작동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1.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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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국토교통부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 긴급점검이 34시간여만인 7일 오후 9시에 종료됐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10분까지 13시간여 동안 일어난 장애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5일에 이어 6일 오전부터 알뜰교통카드 서비스 장애가 또 다시 발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장애는 알뜰교통카드 데이터베이스(DB)의 기능상 결함으로 발생했다. 교통 할인을 받으려면 앱에 접속해 출발·도착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장애가 빚어지는 동안 이 정보가 처리되지 않았다.

알뜰교통카드 측은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금요일(5일)부터 진행된 긴급 점검은 DB접속장애로 인한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오후 10시 1차 조치됐다. 추가로 진행된 토~일요일 간의 긴급 점검은 재발방지 및 서비스 안정화에 필요한 작업이 진행됐으며 1월 7일 21시 점검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 점검 시간동안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신 교통내역은 모두 최대 마일리지로 적용된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최장 800m)에 비례해 최고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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