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기저귀 주말 장보기’ 상시 기획전을 신설하고 ‘맘&베이비위크’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인기 육아용품을 특가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티몬이 지난달 출산⋅육아용품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품목 거래액은 전년 동기간보다 31% 상승했다. 품목별로 위생⋅세제류 89%, 유아동잡화 80%, 분유⋅유아식품 26%, 기저귀⋅물티슈 21% 늘었다. 핵심 구매 고객은 30대 여성으로 54%를 차지했다.
지난달 기준 육아용품 구매 추이를 요일별로 살펴보면, 금요일이 가장 많았다. 또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심야시간 거래액이 23%가량으로 가장 컸다.
이에 티몬은 기저귀 주말 장보기 상시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이고 나비잠, 팸퍼스, 보솜이 등 인기 브랜드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주 대표 상품은 쿠잉 기저귀 8팩 특가모음이다. 최대 20% 즉시 할인에 카드사 할인까지 적용하면, 4만원 후반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한 주간 육아 필수품 800여종을 최대 85% 할인 판매하는 맘&베이비위크가 열린다. 하나∙롯데카드 결제 시, 최대 8%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대용량 그린핑거 힘센보습 인텐시브 크림, 탑텐키즈 공용 오가닉코튼 레인보우 긴팔티, 아이솝 2L 뉴 센서티브 세탁세제 등이다.
박동훈 티몬 뷰티유아동실장은 “육아용품 물가가 지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알뜰하게 육아용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고객들의 쇼핑 경향에 맞춰 보다 편리하고 부담 없이 육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티몬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