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모바일앱, B2B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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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모바일앱, B2B 상품 출시
  • 김상록
  • 승인 2024.01.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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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가 B2B 시장 진출에 나선다.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라이브 기술력의 외연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모바일 앱의 B2B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B2B 기술 솔루션을 모아 소개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선보인다.

2019년 3월 출시한 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과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 플랫폼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치지직, 밴드, 네이버TV를 비롯해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에서의 스트리밍 송출도 지원한다. 현재 전세계 200여 개 국에서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를 사용하고 있으며 해외 유저 비중이 90%에 달한다.

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송출과 미디어 서버, 스트리밍 등 라이브 방송에 필요한 단계별 기술 컴포넌트를 통합 개발하고 관리하는 글로벌 라이브 기술 플랫폼인 '프리즘(PRISM)'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을 강화해왔다.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상태를 예측해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액션을 결정하는 송출기술 ABP(Adaptive Bitrate Publish)1)와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H.265) 코덱2)을 적용해 고화질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ULL(Ultra Low Latency) 기술이 탑재된 ‘리얼타임모드’는 지연속도를 10초에서 2초대로 줄여 실시간 송출이 가능해 글로벌 브랜드의 대형 쇼핑 행사나 K-POP 콘서트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의 B2B 상품 출시를 바탕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내 미디어 라이브 기능 구축에 필요한 전 구간별 기술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송출 영역을 담당하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백엔드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는 ‘라이브 스테이션’, 미디어 재생 영역 솔루션을 제공하는 ‘Video Player Enhancement’가 대표적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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