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부터 보건소·지소 비대면 진료 한시적 허용
상태바
정부, 오늘부터 보건소·지소 비대면 진료 한시적 허용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4.03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3일부터 전국 246개 보건소와 1341개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지자체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오늘부터 비대면 진료 시행기관을 보건소와 보건지소로 확대한다"며 "경증질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통해 상담과 진단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처방전의 약국 전송 등 현행 비대면 진료 절차가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이를 통해 건강관리와 예방 등의 목적으로 지역 보건소를 이용하던 국민들께서는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모든 의료기관에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으나, 대상 기관에서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제외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