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24일 진행된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정규리그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그랜드 파이널에서 KT 롤스터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즌 1 그랜드 파이널은 입장권 150석이 매진된 가운데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개최됐다.
그랜드 파이널은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플레이오프의 최종 순위 결정전으로 1, 2라운드 종합 1위 KT 롤스터와 플레이오프 라운드2에서 광주FC를 꺾은 광동 프릭스가 만나 7판 4선 승 다전제가 펼쳐졌다. KT 롤스터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팀우승과 개인전 우승자 배출에 동시 성공하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총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최종 순위 1위부터 4위를 기록한 KT 롤스터, 광동 프릭스, 광주FC, 울산HD FC는 차기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에 진출하며, 5위부터 7위 팀인 GEN.G, 대전하나시티즌,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차기 시즌 진출을 위한 승강전에 돌입한다.
사진 넥슨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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