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4년째 이어온 도심 숲 조성… 서울 동작구에 열 번째 친환경 숲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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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4년째 이어온 도심 숲 조성… 서울 동작구에 열 번째 친환경 숲 만든다!
  • 이수빈
  • 승인 2024.04.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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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이달 4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강남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0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마케팅부문장, 환경재단 정태용 사무처장, 서울강남초등학교 이화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을 둘러보고 서울강남초등학교의 교목 소나무와 교화 개나리 등 식수를 심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미래 세대 아동들에게 유익한 학습공간과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인근 최대 유휴부지를 보유한 서울강남초등학교에 친환경 학교숲을 조성하게 됐다. ‘숨;편한 포레스트’ 10호 조성을 기념해 기존 롯데홈쇼핑이 구축한 학교숲 중 최대 규모인 1500㎡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 약 3천 그루를 식재한다. 

6월 중 완공 예정으로 평일에는 학생 750여 명의 생태학습 공간으로, 주말에는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 중이다. 

2022년까지 서울 도심 내 친환경 숲을 6호까지 조성한데 이어, 지난해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한 쉼터와 환경교육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초등학교 3개소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현재까지 7810㎡ 면적에 교목류(벚나무, 이팝나무 등)와 관목류(덜꿩나무, 영산홍 등)를 포함해 총 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사진 롯데홈쇼핑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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