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들나라, 이천시 농촌 아동에 '디지털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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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들나라, 이천시 농촌 아동에 '디지털 콘텐츠' 제공
  • 박성재
  • 승인 2024.04.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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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는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농촌 지역 아동에게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나라는 이천시 농촌 지역 어린이집에 태블릿 PC(50대)와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집 보육 교사는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1만3000여편의 전자책과 AI(인공지능) 기반의 오디오북, 백과사전 등 콘텐츠를 유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 강남 아이들나라 사옥에서 김대호 아이들나라CO(왼쪽)와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백소영 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남 아이들나라 사옥에서 김대호 아이들나라CO(왼쪽)와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백소영 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들나라는 해당 어린이집 유아들이 집에서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권을 지원한다. 대상은 농촌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약 400명이다. 이용권을 지원받은 가정에서는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가정에서도 학습을 이어가고, 부모는 자녀의 학습 결과를 토대로 제공되는 리포트를 통해 성과를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아이들나라는 지난달 경기·강원 지역 ‘늘봄학교 초1 맞춤형 운영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이천시와 디지털 콘텐츠 제공 협약을 체결하면서 B2G(기업-정부간 거래)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아이들나라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사업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농촌 지역 유아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와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기 위해 이천시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는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LG유플러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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