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짧아진 패딩 길어진 코트 '눈길'에는 발이 따숩게 네파  [올겨울엔 따숩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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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짧아진 패딩 길어진 코트 '눈길'에는 발이 따숩게 네파  [올겨울엔 따숩게]
  • 박홍규
  • 승인 2019.12.10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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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2일까지 겨울 아우터 최대 83% 할인 '2019 아우터 페스티벌' 실시
본격 추워진 날씨에도 숏패딩 판매량 전년비 233%, 코트 161% 신장 

올 겨울에는 숏패딩과 코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외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고, 출퇴근 때도 대중 교통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이다. 사실 롱패딩은 사회 생활 중에 다른 사람에게도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다. 또 겨울에는 무조건 발이 따뜻하고 편해야 한다. 네파가 트레킹화 2종을 선보였다. 

무신사 스토어가 지난 11월 한달 간(11월 1일~11월 30일)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숏패딩은 전년 대비 233%, 겨울 코트는 161% 이상 증가했다. 동시에 지난 9월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플리스 재킷 역시 동기간 전년보다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초겨울 한파에도 숏패딩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숏패딩의 소재나 핏, 컬러가 다양해진 점이 눈에 띈다. 추운 날씨에 스타일 변화를 많이 시도할 수 없다보니 광택이 있는 숏패딩이나 벨벳이나 코듀로이 스타일, 그레이 톤 색상 등 다채로운 숏패딩 스타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깔끔한 그레이 컬러가 돋보이는 폴햄‘알래스카 에어 프리미엄 푸퍼’는 프리미엄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이어 스토어 아우터 랭킹 2위를 기록한 라퍼지스토어‘미니멀 푸퍼 다운 숏패딩’는 밝은 그레이 톤으로 군더더기 없이 스타일리시한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온라인 상에서‘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를 입는 사람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코트는 날씨에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특히 올 겨울 더욱 클래식하고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앞세운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일런스‘솔리스트 오버사이즈 캐시미어 코트’는 고급 캐시미어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운 무게가 특징. 쿠어 ‘캐시미어20 오버핏 더블 롱 코트’는 다양한 체형을 고려한 패턴 연구를 통해 제작돼 트렌디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여성의 경우, 벨트를 활용해 페미닌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로브 스타일의 코트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앤더슨벨 ‘우먼 하이디 인사이드 아웃 로브 코트’는 우아한 느낌의 롱 코트로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독특한 라인 디테일이 더해져 2535 여성 고객에게 특히 인기다. 

무신사는 숏 패딩, 겨울 싱글 코트, 플리스 등 트렌디한 아우터를 최대 8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무신사 아우터 페스티벌’을 오는 1월 2일까지 실시한다. ‘아이폰 11 pro 증정 이벤트’, ‘#무신사후기 이벤트’, ‘구매금액별 적립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네파, 겨울 산행에 적합한 고어텍스 트레킹화 2종 출시 '산행은 겨울이 제 맛!'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중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발목까지 올라오는 미드컷 트레킹화 칠렌토 고어텍스와 루카노 고어텍스 2종을 출시했다. 뛰어난 방수와 투습성을 자랑하는 오리지널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된 트레킹화로 눈 또는 차가운 날씨 탓에 젖어 있는 산행 길에 제격이다. 

칠렌토 고어텍스는 가죽과 강도 높은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발목 부분에 메쉬 벤틸레이션을 적용해 내부 통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밖의 공기는 차갑고 신발 안속의 발의 온도는 산행으로 인해 높아져 땀이 찰 수 있는 부분을 내부 통기성을 높여 완화했다. 또한 발꿈치 부분에 뒤틀림 방지는 물론 충격을 흡수해 발의 피로감을 저하시키고, 안정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력이 적용되었다. 

하산 시 발이 무게 때문에 앞으로 쏠릴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몰딩 토캡 보강을 통해 발가락을 보호해 주도록 디자인 되었다. 향균향취 기능과 장시간 착화해도 안정감을 주는 오솔라이트(Ortholite) 인솔을 사용한 것도 포인트. 남성용 브라운과 여성용 다크 그레이로 출시되었다. 

루카노 고어텍스 역시 중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트레킹화로 내구성이 강하며 발꿈치 부분에 부드러운 쿠션 강화 소재를 적용해 충격 흡수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바닥 중앙과 뒤꿈치도 보강되어 많이 걸을 시 아플 수 있는 발 바닥의 아치와 뒤꿈치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틀어짐을 방지하게끔 디자인 되었다. 또한 칠렌토 고어텍스와 마찬가지로 발가락 보호가 가능하며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안정감을 더 높였다. 남성용 네이비과 여성용 브라운으로 출시되었다. 

사진= 무신사 네파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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