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영비비안 액면분할에 급등세…네이처셀 유한양행 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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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영비비안 액면분할에 급등세…네이처셀 유한양행 等
  • 박홍규
  • 승인 2019.12.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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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비비안이 주식 '10대1' 액면분할을 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12일 오후 1시 50분 현재 남영비비안은 전장 대비 4,700원(24.23%) 오른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만5,200원까지 오르기도 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교보,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남영비비안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보통주 액면가를 1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액면분할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686만7945주에서 6867만9450주로 늘어났다.

네이처셀(007390)이 어제 라정찬 대표의 징역 구형에 하한가를 기록했지만 오늘은 상승 전환했다. 12일 오후 코스닥에서는 네이처셀이 전일 대비 5.53%(420원) 상승한 8,020원에 거래 중이다. 검찰은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라 대표의 자본시장법 위반 결심공판에서 징역 12년과 벌금 300억 원을 구형했었다.

유한양행(000100)이 '레이저티닙' 호재로 12일 오후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폐암 신약 후보물질인 '레이저티닙'에 대한 임상 3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43분 현재 유한양행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64%(10,500원) 오른 2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5% 가까이 오르며 23만7,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1월 레이저티닙을 기술수출한 다국적 제약사 얀센과 함께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서 레이저티닙과 게피티니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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