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콘텐츠, 한류 대폭 보강 '남매의난'보다 재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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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콘텐츠, 한류 대폭 보강 '남매의난'보다 재밌나요?'
  • 박홍규
  • 승인 2020.02.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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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기내 주문형 콘텐츠 서비스를 대폭 보강하면서 편리한 이용을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현재 연 60여 편이 제공되는 영화의 경우 연내 400여편으로 늘어나며 AVOD 기능도 개선된다. 또 BTS와 봉준호로 대표되는 '한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한다. 

대한항공은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영화 콘텐츠를 기존 월 평균 18편에서 월 평균 40여편까지 늘린다. 대한항공 AVOD 콘텐츠 이용실적에 따르면, AVOD 서비스를 이용한 대한항공 고객 중 약 70%가 영화 콘텐츠를 선택했다. 승객들 대부분이 AVOD를 통해 영화 콘텐츠를 즐겼다. 한국영화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헐리우드 영화, 어린이 영화 순이었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부터 헐리우드 고전 영화, 헐리우드 어린이 영화, 중국 영화 등의 숫자를 늘려 나가고 있다. 또한 2월부터 한국 고전 영화를 신규 서비스하고 있으며, 3월부터 인도 영화도 새롭게 선보인다.

영화 상영 기간도 기존 3개월보다 늘려 서비스한다. 이에 따라 영화 콘텐츠의 숫자가 기존 60여편에서 올해 말 약 400편으로 대폭 확대된다. 이후 약 370여편의 영화 콘텐츠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단편물 콘텐츠의 비중도 높인다. 현재 대한항공은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9개 장르 80여편의 프로그램을 상영 중이다.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단편물을 약 260편까지 늘릴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감안해 한국 드라마와 최신 예능 등의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음악 콘텐츠도 개편한다. 오는 3월부터 케이팝(K-Pop)의 비중을 늘리고, 아이들을 위한 인기 애니메이션 곡도 추가한다. 특히 기존 2개월이던 최신 음악 업데이트 주기를 1개월로 단축해 빠른 트렌드에 맞춰 나갈 계획이다. 또 게임 콘텐츠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편리한 AVOD 이용을 위해 시스템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 승객들이 콘텐츠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원하는 메뉴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편의성도 개선한다. 
 
사진=대한항공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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