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틱엔터테인먼트 사이먼 대표, "게임 개발 이상으로 게임번역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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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틱엔터테인먼트 사이먼 대표, "게임 개발 이상으로 게임번역 중요"
  • 민강인
  • 승인 2020.03.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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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번역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갤럭틱엔터테인먼트의 클레이 잭 사이먼 대표가 게임번역 업계의 중요성 및 전문기업으로써의 향후 목표를 제시하며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클레이 잭 사이먼 대표는 “현대사회에서의 게임은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획과 연출을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까지 평가 받고 있다. 자연스럽게 게임업계에서도 국내를 넘어 해외로의 선전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여기서 중요한 영역이 게임번역”이라고 말했다.
 
사이먼 대표는 게임 개발 시 글로벌화를 염두하고 추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비록 국내에서는 비록 빛을 보지 못한 게임이라 해도 해외에서 크게 흥행될 수 있으며 실제로 이런 사례도 많으므로 글로벌화에 반드시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게임개발 못지 않에 게임번역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갤럭틱 엔터테인먼트는 구성원 판단에 어학실력과 함께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 회사는 PM 및 번역가 채용 시 게임을 얼마나 좋아하고 즐기는지를 중요한 평가요소로 보고 있다.
 
또한 글로벌 진출 시 유저가 게임에 지불하는 비용이 높은 나라 위주로 공략하되, 영어와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는 기본 번역국가로 삼고 최근 게임에 관심을 쏟고 있는 러시아와 동남아 시장을 눈여겨보길 함께 권했다.
 
클레이 잭 사이먼 대표는 게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갤럭틱 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게임번역 전문가이다. 갤럭틱엔터테인먼트는 업무프로세스, 데이터 처리, 번역 프로그램 등 모든 시스템이 게임 중심으로 구성된 유명 게임번역 에이전시다. 지난 해 총 50개 게임을 14개 언어로 번역했다.  

사진=갤럭틱엔터테인먼트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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