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업, 상권 분석 AI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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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업, 상권 분석 AI 솔루션 제공
  • 박홍규
  • 승인 2020.03.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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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미용실은 몇 개 있을까?’, ‘명동에 있는 미용실은 한 달에 얼마나 벌까?’ 명동 거리를 걷다 보면 흔히 들 수 있는 궁금증이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는 이에 대한 답을 실시간으로 상세히 알 수 없었다. 하지만 2020년 현재, 인공지능(AI)과 정보화 빅데이터의 시대에서 시장/상권 분석 전문 기업 ‘오픈업’은 자체 플랫폼을 통해 언제든 전국 상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뜨거운 한류 열풍에 국내에서 가장 핫한 장소를 꼽으라면 ‘명동’이 떠오른다. 우리나라의 대표 상권이자 유행과 패션을 선도하는 곳인 명동은 면적이 강남에 비해 크지는 않지만 언제나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소규모 패션과 뷰티 업종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 쇼핑 상권은 특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꼭 들르는 핫플레이스다. 그렇기에 패션, 뷰티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은 금싸라기 땅인 명동에 상점을 내고 싶어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가게를 오픈하기 보다는 경쟁 업체 수와 평균 매출, 유동 인구, 소득 등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그리고 이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오픈업’이다. 빅데이터 기반 통합 분석 및 AI 추천 솔루션 ‘오픈업’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명동 내 미용실은 약 50개에 이르며 상점당 평균 매출은 약 2,060만 원이다. ‘오픈업’을 통해 사용자는 정확한 정보를 얻어 상권을 분석하고 해당 상권이 나에게 적합한지 알 수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추천 솔루션을 통해 위와 같은 내용을 빠르고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상권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스타트업 ‘오픈업’은 기존 ‘상권 분석 솔루션’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업’ 관계자는 “상권의 매출, 유동인구, 생활인구, 상가매물, 교통 등 실용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서울∙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의 상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각 분야별로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해 더욱 전문적이면서도 편리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오픈업’은 창업을 시작하려는 이들, 소상공인, 부동산 관계자 등 상권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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