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즌팩토리', 몸캠피싱·동영상유포협박 피해 시 다양한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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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즌팩토리', 몸캠피싱·동영상유포협박 피해 시 다양한 서비스 지원
  • 허남수
  • 승인 2020.04.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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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몸캠사기·몸캠협박·영통사기·영통협박·영섹사기)은 매년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피해자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기존의 범죄들에 비해 범행 준비과정이 비교적 간단해 많은 모방 조직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주로 국내·외 조직들이 결탁해 운영되고 있다. 국내조직들은 대포통장이나 현금인출·중국송금 등 협박으로 갈취한 돈을 현금화해 중국으로 송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국조직들은 유인책을 담당할 이들을 자국에서 모집해 국내로 보내 범죄에 가담시키고 있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총책들은 국내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자국에서만 활동하고 있으며 타국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조직원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검거에 성공해도 일개 조직원인 경우가 많다.

지난 23일 보도된 피해사례만 살펴봐도 인출책을 검거하는 것에서 그쳤다. 사례에 따르면 영상통화 과정에서 자신의 알몸을 보여준 A씨는 B씨에게 영상물과 동영상 유포 협박을 받아 총 33회에 걸쳐 4418만원을 송금했다. 수사기관에 덜미를 잡힌 사람은 B씨가 아닌 C씨였다. C씨는 계좌를 빌려주고 입금된 금액을 인출해 B씨에게 전달했다.

이처럼 국내에서 활개를 치고 있는 몸캠피싱은 '몸캠' 영상물을 이용한 인터넷 협박과 동영상 유포협박 유형의 범죄로 핸드폰 해킹을 동반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IT기업 '디시즌팩토리'가 동영상 유포협박과 몸캠피싱 피해자들을 위해 조언을 건넸다. 디시즌팩토리는 다년간의 대응 노하우와 유포차단 솔루션·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협박 받는 즉시 상담을 진행해 동영상 유포 차단을 시작한다. 이후 피해자를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작업들을 제공한다.

디시즌팩토리 관계자는 "인터넷 협박과 핸드폰 해킹이 결합된 범죄인 몸캠피싱은 기술력을 보유한 곳을 찾아야 해결할 수 있다"며 "당사는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양한 보안업체와도 기술제휴를 체결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디시즌팩토리는 늘어나는 몸캠 피해자들을 돕고자 24시간 무료상담과 대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디시즌팩토리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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