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소프트', 몸캠피싱 유형별 대처로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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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소프트', 몸캠피싱 유형별 대처로 피해 최소화
  • 허남수
  • 승인 2020.04.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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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는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타인과 사진과 동영상 등 미디어를 공유하거나 메시지를 통해 상대방과 소통을 하며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다.

각 개발사의 SNS마다 고유의 기능들도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했고 근래에는 불특정한 다수의 사람과도 소통을 나눌 수 있게 됐다. 현재 SNS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SNS를 범죄의 매개로 사용하는 사례들도 크게 늘어나 SNS 이용자에게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몸캠피싱(라인 영섹 피씽·라인 영섹 해결·라인 영섹 해킹·라인 영섹 협박·라인 피싱)이라는 수법이 국내의 SNS상에서 행해지고 있는 대표적인 수법이라 할 수 있다. 범죄의 준비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모방조직도 다수 생겨나고 있으며 발생건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몸캠피싱 범죄 수법은 피해자에게 영상통화를 제안하고 호기심을 자극해 피해자의 알몸이나 신체 일부분이 드러나도록 유도하고 과정을 영상으로 녹화한다. 이후 특정한 파일들을 보내 피해자의 개인정보들을 확보해 협박을 가하고 돈을 갈취한다.

생각보다 많은 피해자들이 순순히 돈을 건네면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돈을 입금해도 영상의 삭제로 이어지진 않는다. 대부분의 범죄조직들은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해 결국 유출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주를 이룬다.

보안 IT회사 '퍼블소프트(Pubble Soft)'는 연구개발 끝에 고안한 PB EndPoint 기술로 몸캠피씽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기술은 몸캠피싱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기술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시스템들을 활용해 협박범들의 유포방향이나 피해자의 휴대폰 운영체제 등을 빅데이터를 기반한 분석이 가능하며, 피해의 유형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퍼블소프트 관계자는 "피해 유형에 따른 1:1 맞춤 상담을 피해자에게 24시간 연중무휴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 = 퍼블소프트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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