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1인당 3개월 건보료 감면 평균 9만원...총 1160만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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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1인당 3개월 건보료 감면 평균 9만원...총 1160만명 혜택"
  • 박주범
  • 승인 2020.04.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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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저소득층·소상공인 등에 건강보험료 감면 효과가 3개월간 평균 9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총 1160만명 국민의 보험료가 3개월간 평균 9만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경제적 피해가 심한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 등에 건강보험료 3개월 감면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대상 기간은 3~5월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경묵 지역은 건강보혐료 하위 50% 이하 가입자와 이외 지역의 하위 40% 이하인 가입자가 감면 대상이 된다.

이에 대구, 경북 지역에서 례택을 받는 가입자는 약 71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 지역은 약 1089만명이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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