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앱' 대응센터, 몸캠피씽 등 디지털성범죄 24시간 피해구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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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앱' 대응센터, 몸캠피씽 등 디지털성범죄 24시간 피해구제 진행
  • 민강인
  • 승인 2020.04.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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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을 상대로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돈을 갈취하는 이른바 '몸캠피싱'이 늘어나면서 많은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 수법은 대표적인 디지털 성착취 범죄로, 현재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의 시발점이 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몸캠피씽은 스마트폰의 각종 채팅앱 및 SNS에서 여성인 척 접근해 카카오톡 영상통화 또는 화상채팅 등을 통해 음란한 행위를 하도록 유도한 뒤, 이를 촬영해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유포한다며 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이 수법의 피의자들은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해킹하거나 SNS 등을 통해 지인들의 연락처를 알아낸 뒤, 피해자가 알고 지내던 모든 지인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기 때문에 만약 당한다면 큰 수준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보안회사 시큐어앱의 임한빈 대표는 “현재 몸캠피싱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혹시라도 만약 주의하지 못해, 협박에 당하고 있다면 해결방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보안업체를 찾아 유포를 차단하는 등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임대표는“연락처를 변경하고 스마트폰을 초기화 하는 등 협박범을 차단하고 유포경로를 모두 차단했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2차, 3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포 차단 이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추가 피해 예방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시큐어앱은 보안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온 국내 1세대 보안업체다. 각종 피싱 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 등의 피해자들을 구제해 왔으며 최근에는 늘어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구제에 집중해 하루에도 수십 명의 피해자를 적극 구제하고 있다. 

시큐어앱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무료상담이 가능한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차단 이후에도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구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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