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었던 그룹 슈퍼노바(초신성) 리더 윤학(정윤학, 36)이 15일 퇴원했다.
윤학은 15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팬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폐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죄의 말로 시작해 "덕분에 오늘 퇴원할 수 있었다. 입원 중 많은 격려에 힘을 얻어 굳은 의지로 장기간의 치료에 임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학은 지난 3월 24일 일본 활동을 마치고 귀국해 일주일 뒤인 4월 1일 국내 연예인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당시 중환자로 분류돼 입원 한 달 반만인 15일 퇴원 절차를 밟았다.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한 윤학은 2018년 새로운 그룹명 ‘슈퍼노바’로 활동 중이다. 가수 활동 외에도 많은 뮤지컬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고 2018년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 일본 공식 홈페이지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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